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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에 서울교대를 지나면서
교대부속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등교하는 모습을 보았어.
어찌나 예쁘던지....
옛날 어릴 적 너희들 생각도 나구,
와락 ~~
끌어안고 싶은 충동마저 생기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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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예쁘고
망아지도 예쁘고
송아지도 예쁘고
�아지(?)도 예쁘고
모든 어린 것들은 다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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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어린 것들은 모두 예쁠까?
그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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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것들이 예쁜 이유는
예뻐야만 누군가가 돌봐줄 수 있기 때문이야
만일 아기가 혐오스럽게 생겼다면
아무리 제 자식이라고 하더라도
안아주거나 젖을 물리고 싶은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않을거야.
세상 만물이 스스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지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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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그렇다 치고
늙은이는 늙어갈수록 점점 흉물스러워지잖아.
그래서 우리는 늙어갈수록 양보하며
서로를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이 필요한거야
다시 말해서 몸보다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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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
늙어갈수록 똘똘 뭉쳐서
상처받은 가슴을 서로 어루만져줄 수 있는 우리가 되어보는 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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