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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자기경영 산책

찬숙이 편지에 답장으로 - 상선약수를 이야기 하다

by 굼벵이(조용욱) 2007.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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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참 간사하단다.

육신도 그렇지만 생각도 그래.

우리가 꿈과 희망을 갖고 사는 이유는

자신의 어려운 삶을 정당화 하려고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서거든.

그걸 잘 해야 편안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이야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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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저리 갈등 상황이 많이 생긴다.

특히 XXXX이랑...

정치집단은 상대적으로 경영을 좀먹거든

내가 주인도 아닌 것이 주인 행세를 하는 꼴도 우습지만

불합리에 둔감한 사람들 모습은

그게 도인의 경지에 도달해서인지

멍청해서인지

삶을 위한 구차한 선택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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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구차한 삶을 위하여

속과 겉을 달리하며

결과적으로는 그들의 독선을 방조한다.

그들도 똑같은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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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불쌍한 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먹듯

인생은 그렇게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사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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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善若水다.

물처럼 흐를 일이다.

내가 강물에 나의 모든 왜곡을 쏟아내듯

너도 네 뒤틀린 마음들을 흘려보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