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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장 생활171

내가 믿고 있는 과거의 진실 오랜만입니다. 날씨가 범상치 않군요. 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런 기후변화를 이기지 못하고 다른 나라로 갑니다. 언제나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가지시고 환절기엔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언제나 집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요가를 적극 추천합니다. 얼마 전 페이.. 2018. 10. 31.
출렁다리 간현유원지 2 추억의 철길을 보면 무언가 애련한 마음이 울컥 밀려온다. 출렁다리 가는 길 철길 사진 전경이 참 아름답다. 2018. 10. 9.
간현유원지, 소금산 출렁다리 박하사탕의 설경구가 이곳 철길을 걸었다 해도 의심하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영화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간현의 아름다움을 잡아보았다. 남녀노소 부담없이 강원도의 멋을 느낄수 있는곳이 이곳 출렁다리다. 다리 아래로 펼쳐지는 간현의 아름다움.. 2018. 10. 9.
그간 다녀온 견지낚시 홀로 물속에서 찍다보니 누치 사진을 제대로 담을 수 없다. 홀더로 입술만 살짝 매달았다가 다시 물속으로 고이 보내드려야해서 사진이 영 시원치 않다. 요놈 한마리 걸어볼거라고 먼길을 마다않고 새벽을 달리는 견지꾼들. 세찬 강 물살에 자칫 잘못될수도 있는데... 하기는 온갖.. 2018. 10. 9.
영실이 하늘이 내린 영실이. 어미 잃고 홀로 버려져 결사적으로 내게 달라붙더니 지칠줄 모르는 애교로 전 직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스스로 삶을 개척한 영실이. 난 개가 잘났다기 보단 하늘이 개를 어떻게든 살리려는 노력으로 해석한다. 어떤 것이든 하늘은 스스로 돕는 것들을 돕는다. .. 2018. 10. 9.
치악산 구룡사 3 사진이 40장을 넘겼다. 그래도 꼭 세상에 알리고픈 비경이기에 이어서 3에 올린다. 2018. 10. 9.
치악산 구룡사2 좋은 사진이 20장을 넘기니 구룡사 2로 이어담기. 계곡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이미지보다 현실은 더더욱 아름답다. 다음은 상원사 방향으로 다녀와야할것 같다. 원주, 산행은 산행대로 낚시는 낚시대로 내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시다. 2018. 10. 9.
치악산 구룡사 세렴폭포 지난주말 태풍 비상대기 때문에 집에 가지 못해 치악산 구룡사를 찾았다. 전날 내린 비로 수량이 풍부해 세렴폭포까지 줄곧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갔다. 마음까지 시원해져온다. 계곡에 흐르는 물은 선경을 자아낸다. 혼자 산행하면 온전히 비경에 몰입하며 내가 바라본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좋다. 제대말년에 복터졌다. 2018. 10. 9.
치악산 곧은재 2 이미지 첨부가 20장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곧은재 2 추가 태풍 뒤여서 수량이 풍부해 계곡사진 찍기가 좋았네요. 산행중 계속 핸드폰 사진찍기에 비빴습니다. 태고의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런 산 하나 내 고향에도 있었으면... 2018. 10. 9.
치악산 곧은재 산행 관음사 입구입니다. 관음사 내 통일을 기원하는 대왕염주 무슨 콩인지 모르겠으나 엄나무 꼭대기까지 타고 오릅니다. 생산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곹은재까지 2.4키로 경사로를 1시간 20분 정도 오르며 거의 마지막까지 이 계곡과 함께합니다. 주라기 공원같은 태고적 원시림의 모습을 간.. 2018. 10. 9.
혹 간현유원지를 아시나요? 오늘 아침은 반팔셔츠를 입기에 조금 서늘했습니다. 원주의 가을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멋진 원주의 가을을 죽도록 즐기고 싶었는데 그토록 짧다니 안타깝습니다. 지난 금요일엔 민원이 제기된 간현 유원지 안 철탑 현장답사를 다녀왔습니다. 간 김에 간현유.. 2018. 9. 11.
영실이 이야기...그 처음을 열며 주말들 재미있게 보내셨나요? 저는 노사 단합대회를 다녀왔습니다. 화천 잔디구장에서 족구를 하고 있는데 30여 미터 정도 떨어진 컨테이너 박스 앞에 강아지 한 마리가 나와 우리를 계속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다가가니 무서웠던지 깨갱거리며 얼른 컨테이너 밑으로 기어들어 가더.. 2018. 9. 7.
마녀사냥 폭염이 수그러들질 않네요. 그런데 왜 폭염이 기승하면 우리에게 마녀사냥을 해대는지 모르겠어요. 덕분에 많이 힘들지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기 안의 불편이나 불합리를 누구에겐가로 전가하려는 못된 속성을 가지고 있고 그 속성은 결국 마녀사냥으로 이어집니다. 자기 안의 흠결.. 2018. 8. 16.
무엇이 당신을 만물의 영장으로 만들었을까요? 너무 더운 나날들이 계속되네요. 눕기도 앉았기도 불편한 날들의 연속입니다. 휴가철을 맞았지만 더위로 휴가조차 꺼려지는 요즈음입니다. 이런 어제 저는 부론 남한강에 몸을 담갔습니다. 그 더위에 몸이 오들오들 떨릴 때까지 물고기랑 놀았지요. 오늘 아침 회의는 회의를 왜 하는지부.. 2018. 8. 7.
집나간 S양을 찾습니다. 지난 주말은 그야말로 폭염 그 자체였습니다. 연일 최대수요를 갱신하고 있지요. 덕분에 탈원전 논란이 수그러드는 듯합니다만 어쨌거나 우리는 안정적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맹자님 말씀처럼 無恒産 無恒心입니다. 배고프면 아무 생.. 2018. 7. 26.
원주식구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요즘 살인적인 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폭염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처음 주간업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주간업무 회의는 가장 중요한 MBO 활동입니다.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며 목표대비 업무실적을 점검해보고 다가올 한주간의 업무계획을 수립.. 2018. 7. 19.
오겡끼데스까? 잘 지내고 계십니까?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영화 러브레터에서 여주인공은 영원히 산으로 돌아간 주인공을 그리며 “오겡끼데스까?”를 외칩니다. 전 일본어를 배우지 않아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영화 러브레터에서 하얀 산을 바라보며 눈물겹도록 죽은 남친을 그.. 2018. 7. 19.
네가 잘났다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었습니다. 금년에는 유난히 날씨 변덕이 심해 겨울, 봄, 여름이 뒤죽박죽 섞여지나가는 4,5월을 맞습니다. 지난 금요일 선로 순시를 다녀왔는데 나무들이 무서운 속도로 자라고 있더군요. 자칫 실기하여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취약개소 수목전지에 신경을 써야겠습.. 2018. 5. 18.
우리는 모두 감정노동자입니다. 지난주는 사흘연휴를 보냈습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된 연휴지요. 모르긴 해도 본가로 처가로 어르신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시간을 보내셨을 겁니다. 삶에서 관계의 시작과 끝이 가족인 만큼 바쁘지만 그런 날에는 꼭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간.. 2018. 5. 9.
새내기들에게 어제는 새내기들과 아침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내 티타임 스타일을 잘 모르는 데에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꼰대랑 자리를 함께하다보니 불편했는지 표정도 어색하고 시키는 말 이외에는 말도 별로 없습니다. 천상 내가 말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지요. 공부 잘하는 우리 새내기들에게 .. 2018. 2. 19.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그리고 내가 하고 있는 일 지난 주말엔 안산에서 배구경기가 있었습니다. 오케이 저축은행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하게 이긴 경기였습니다. 경기는 마지막까지 조바심 나는 접전을 벌이다가 극적으로 이겨야 흥미롭습니다. 안산에서 늘 지기만 했었는데 연말에 승기를 거머쥐는 형상을 보니 내년에는 우리 안.. 2017. 12. 27.
우리 모두 천국에서 살아요 날이 많이 춥습니다. 이런 날은 마음도 얼어붙기 쉽습니다. 이런 날일수록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움직여야겠습니다. 어제 간부회의에서 양현식 차장과 이재헌 차장이 일본 동경전력의 배전 경진대회 모습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2중, 3중의 안전대, 안전고리는 물론 사다리를 오르내릴 때 .. 2017. 12. 14.
배타적 감정을 넘어서 오늘 아침 회의에서는 교육청에 강연 다녀온 이야기를 했습니다. 고위급 장학사 선생님들이라 대화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조금 염려를 했었습니다. 일반사람들은 한전 직원을 대부분 엔지니어로만 인식해요.(그분들도 그렇더군요) 저도 그 중 한사람으로 알았던 모양입니다. 처음에는.. 2017. 12. 5.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11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는 일 없이 세월만 보낸 것 같아 저는 조금 쓸쓸합니다. 세월의 속도는 나이와 비례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간부회의에서는 김홍록 차장님이 초간고시 관련 본부 교육일정을 안내했습니다. 모든 시험이 요령을 알고 접근하는 것과.. 2017. 11. 29.
우울해 보이는 그대에게 제가 많이 게을러졌나봅니다. 메일에 가끔 인터벌이 생기네요. 사실 저는 40세가 제 인생의 분기점이었습니다. 40세 전에는 게으른 유아독존형 나르시시스트였던 것 같습니다. (실은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T.T) 마음만 앞섰지 행동이 뒤따르지 않고, 전두엽만 발달했지 가슴이 .. 2017. 11. 29.
S-DNA 오랜만입니다. 제가 요즘 많이 게을러져서 한동안 메일을 못 드렸습니다. 지난 토요일엔 산악회 행사로 광교산을 다녀왔습니다. 가을 단풍이 최고의 절정을 이루더군요. 정말 장관이었어요.(안 가신 분들 약오를겁니다.) 저랑 페이스북 친구하시는 분들은 제가 찍은 멋진 가을사진을 보.. 2017. 11. 8.
막가파식 공갈협박이 웬말입니까?!!! 최고의 계절 가을의 절정에 섰습니다. 책이나 영화 아니면 낚시에도 한껏 빠져보고 싶은 계절입니다. 이런 신나는 주말에 저는 지난주에 읽었던 책을 정리하느라 바빴습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정리하던 중 미소 간 핵전쟁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부분이 나왔는데 어쩌면 그렇.. 2017. 9. 26.
뭣이 중헌디? 가을입니다. 결실의 계절이지요. 결실은 곧 비움과 연결됩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원숙한 노년기에 해당합니다. 단단하고 간결해야 맹동(孟冬)을 버티기에 정수(精髓)만 남기고 모든 것을 버립니다. 다음 봄 새 생명으로 거듭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철저하게 비웁니다. 그래야 살아남아 진.. 2017. 9. 12.
내가 술마시는 이유 지난 일요일 페이스 북에 사진 두 장을 올렸습니다. 두 분이 환하게 웃고 계시는 사진인데 너무 환하고 편안해서 보는 사람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을 줍니다. 아침 새벽길인데도 서울에는 많은 차들로 붐빕니다. 모두들 먼저 가겠다고 극도의 이기적 행동들이 이어지는데 그것 때문에 .. 2017. 8. 30.
주인 무는 개 길들이기 오늘부터 을지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북한이 핵을 볼모로 극도의 불안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모두 좀 더 품위 있고 성숙한 대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제 TV에서 주인을 무는 강아지 길들이는 방법을 시청했습니다. 전문가가 보는 시야는 주인 생각과 개 생각이 달.. 2017.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