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트레이시처럼 말하라(브라이언 트레이시)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의 구조를 세 가지로 분석했다. 로고스(Logos, 논리)와 에토스(Ethos, 윤리), 파토스(Pathos, 감정)가 그것인데, 로고스는 주장에 담긴 논리나 언어, 합리적인 근거를 가리키며, 에토스는 말하는 사람의 인격과 윤리, 신뢰도를 의미하며, 파토스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적인 측면을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세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 설득이라는 결실을 생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말하는 내용의 논리적 타당성이 사고를 움직이는 힘이라면, 화자의 인격성은 신뢰라는 인격적 토대를 만드는 힘이고, 감정은 마음을 여는 힘이라는 것이다. 메시지의 구성 요소가 설득 효과에 미치는 정도를 조사했는데, 메시지의 내용, 곧 발화 내용이 설득 효과에 차지하는 비율은 불과..
2021. 5. 14.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이민규)
아리스토텔레스는 누군가를 설득할 때는 에토스(Ethos), 파토스(Pathos), 로고스(Logos)라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에토스는 명성, 신뢰감, 호감 등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에 대한 인격적인 측면으로, 설득 과정에 60퍼센트 정도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파토스는 친밀감을 형성하거나 유머나 연민 등 감정을 자극해 마음을 움직이는 측면으로, 설득에 30퍼센트 정도 영향을 미친다. 로고스는 논리적인 근거나 실증적인 자료 등의 근거를 제공하는 측면으로, 설득에 10퍼센트 정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성공적인 설득을 하고 싶다면 우선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사고(에토스), 감정에 호소한 다음(파토스), 필요성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제공하고(로고스),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마음을 바꾸지 않도록..
2021.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