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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모임,취미생활/조행기

[스크랩] 임진강 멍짜도 굼벵이 선배님의 책 출간을 축하해 주네여...

by 굼벵이(조용욱) 2008.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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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후 저녁 7시가 넘어 굼벵이선배님이 근무하시는 삼성동 한전 본사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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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애마를 한전 주차장에 이렇게 잘 파킹시켜 놓고 굼벵이 선배님 차로 임진강으로 달립니다.

가는 도중 신현성사장님의 성북낚시에 들러 총알도 장전하구여...늘 그렇듯이 신사장님이 미끼를 왕창 주시더군여...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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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길목 파주시 적성에 있는 계곡 유원지엔 한전 파주지점에 근무하시는 굼벵이 선배님 동료분들이 방도 잡아 놓으시고

이렇게 음식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도착을 9시반경에 했으니 배도 고프고 보는순간 식욕이 땡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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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백숙도 맛있었지만 이스리엔 닭도리탕이 더 궁합이 맞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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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파주지점에 근무하시는 굼벵이 선배님 동료분들....인상도 좋으시고 첨 뵈었는데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전혀 어색하지

않았는데 굼벵이선배님의 평소 인품으로 보아 유유상종이겠지여... 두선배님들 뵙게 되어 반가웠으며 다음날 임진강까지

견지조행도 같이 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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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뒷쪽분은 휴게소 사장님이신데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데 아들이 서른살 이라고 하드만여.....ㅎㅎ

입담도 죽이고 녀자들에겐 인기 짱 일것 같았습니다...잠자리도 편안하게 해주시고 담날 아침엔 시원한 콩나물 해장국을

준비해주시고....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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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월말 마감으로 밤새서 업무를 보고 달려온 우람님!

아침 8시반쯤 임진강에서 도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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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에 벼르고 달려온 임진강에서 우람님 잠깐 줄 흘리고 피곤함에 낮잠 삼매경에 빠졌다가 막판 30여분 집중하십니다.

무릎연골이 안좋아서 깊은곳엔 못들어 가시고...여울에서도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한가한 시일을 이용하여 무릎 이식수술을 하셔 강심에 우뚝선 모습을 보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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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미님도 11시경 달려와 주셔서 합류하여 줄 흘리네여...

누리미님은 늘 조용하시고 잔잔한 미소지만 소리없이 강하신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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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만보니 굼벵이선배님이 여울 안쪽에 서 계시네여....

밤사이 토종닭 파티에 키가 크셨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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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동이도 시원한 임진강물속에서 신중하게 스침중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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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한장만 찍으시고 이제 사진기 주세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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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아니 이게 왠일입니까?

누리미님과 취수탑여울로 가서 어름치 밭에서 두어시간 손맛 무진장 보고

임진교 아랫여울로 다시 왔는데 이렇게 멍짜를 거시면서 찍사를 애타게 부르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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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속 꽝조사에서 지난번 도깨비여울에서 대멍을 하시더니 임진강서 연타석 멍짜를 거시네여...ㅎㅎ

임진강에서 멍짜 걸면 정말 견지고수인데....흠..아무리 봐도 고수는 아니시고....음 역시 견지는 끈기야....

암튼 물속에 들어가시면 기본 서너시간은 버티고 안나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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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벵이 선배님의 책 출간을 축하해주러 임진강 멍짜가 온몸으로 반겨주네여...

대박예감!!!

팔을 앞으로 쭈~욱 내셨지만 그분은 52센티 였습니다.

선배님! 견지는 역시 한방이고  멍 잡아야 한다는 것을 이번 임진강조행에서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졸지에 막동이가 꽝조사로 놀림을 당하구....ㅜ.ㅜ

 

2주전부터 굼벵이선배님과 출조 약속이 있어서

함께한 임진강 조행에 누리미님과 우람님도 합류 하셔서

간만에 같이 줄 흘리고 좋았습니다.

 

임진강은 아직 물이 많아 임진교 윗여울엔 10미터도 들어 갈 수 없고 취수탑여울도 여울가에나 설 수 있었으며

결국 임진교 아랫여울 취수탑건너쪽을 선택 하였고

물이 맑아 바닥이 다 보였으며 돌돌이와 마자 어름치,돌고기등 다양한 어종에 모든 횐님들이

잔잔한 손맛을 보셨습니다.

굼벵이 선배님!

득멍 축하드립니다.멍조사 반열에 확실히 오르셨습니다...^^

 

근데 아직도 꽝조사에서 벗어나지 못하시는 한분의 선배님이 계시는데....누구일까요?...ㅋㅋ

 

 

출처 : 여울과 견지
글쓴이 : 막동이(정연조) 원글보기
메모 : 막동이님이 쓴 조행기를 여울과 견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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