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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상청이 반대로 예고를 하는 통에..
국지성 스콜과 같은 소나기가 임진강의 수위를 높이고,
그래도 모일분은 모이고 비내리는 소리는
어릴적 비오는날 동무와 같이 앉아놀던 우산속 느낌을 느낌니다..
역시 깔끔나라 언어 쓰는 분은 뜻도 모를 외계어로 사람을 혼란에 빠트리기 시작 하고
참외배꼽님 ,즐비님은 그 어렵다는 금연에 성공하고
후유증으로 얼굴이 보름달만 해지고 인격이 부풀더군요.. ^^;
아인빈선배님은 미국행을 확정한것으로 보이고,
장군님은 뭔가 보여주겠다는 건지
그 장대같은 소낙비 내리는 임진강에서 57센티 멍을 해서 깔끔하게
까칠한 칠짜조사 입을 다물게 했습니다..
오후늦게 굼벵이선배님과 같이 먼저 올라왔지만,
만나서 즐겁고 입이 행복한 임진강 멍번개 였습니다..
ㅎㅎㅎ
출처 : 여울과 견지
글쓴이 : cyberjun(오승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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