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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운동하고 들어오다 보면 가끔씩
나뭇가지에 걸린 달과 마주한다.
이 달빛은 나같은 늙은이조차
환상 속 마법세계로 인도한다.
우리 조씨 가문 최고의 작가
조 앤롤링의 해리포터와 만난다.
곧 하늘에서 빗자루 타고 마녀가 내려올 것 같다.
할매네 고양이 '뭉치'가 야옹대며 어슬렁 다가오는데
녀석이 맥고나걸 교수고
마녀를 맞으러 나온거란 걸 나는 안다.
오늘밤엔 또 뭔 마법같은 해괘한 일이 벌어질까.
낮술이 과한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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