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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자기경영 산책

로즈처럼

by 굼벵이(조용욱) 201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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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케네디를 만든 것은 어머니 로즈 여사였다.

그녀의 지론은

 "세계의 운명은 좋든 싫든 간에 자기의 생각을 남에게 전할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녀들이 네다섯 살 때부터 책 읽기와 토론 훈련을 시작했다.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고재학, p106

 

양문화의 뿌리는 토론문화입니다.

그래서 논리학이 발달할 수밖에 없지요.

토론 잘하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여 다른 사람을 이해시키는 능력이 매우 중요한

사회가 서양사회입니다.

그래서 입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돈 잘 벌고 출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양사회는 관계중심적이어서 토론 따위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선문답 따위를 좋아하고 아랫사람이 알아서 기기를 희망하지요.

그래서 메타퍼 리더쉽이 인기를 끕니다.

그러나 대세는 조금씩 미국을 닮아가고 있습니다.(아주 빠른 속도로) 

새로운 세대는 케네디 엄마 로즈처럼 키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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