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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자기경영 산책

미래 기업의 경영자

by 굼벵이(조용욱) 201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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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는 경영자는 ‘부하들이 수행하는 일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부하'와 '일'에 방점이 찍혀 있는 개념이지요.

보스(boss)로서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1950년대 초에는 경영자가 ‘다른 사람들의 성과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성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정의입니다.

지식사회에 들어선 이후에는 경영자를  ‘지식의 적용과 성과에 책임을 지는 사람’

(responsible for the application and performance of knowledge)으로 정의합니다.

즉 오늘날의 경영은 ‘지식을 행동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피터 드러커는 경영자를 ‘자신의 지식과 판단으로,

자신 또는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사람’이라고 정의했지요.

 

(예병일의 경제노트 2012. 9.10)

 

전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앞으로 미래 기업의 경영자는

 '부하직원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여 창의적 조직시너지를 창출하는 사람'으로 정의합니다.

시너지가 없다면 조직을 만들 이유가 없지요.

창의적 아이디어가 이어지지 않으면 조직은 사멸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조직원 즉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성장 발전시키는게 경영자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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