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종모임,취미생활/조행기

[스크랩] 노일리에서의 우중출조

by 굼벵이(조용욱) 2007. 9. 2.
728x9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버준님이 우중출조를 하는군요

복장 완벽합니다

새로 산 브레더블 웨이더에 가죽 계류화를 신었습니다.

며칠 전에 구입한 것 개시 하는거죠

입수 전의 설렘, 견지꾼 아니면 그 기분 누구도 모르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물이 많이 불었습니다만 물 색깔은 옥색입니다.

일주일만에 물냄새를 맡으니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습니다.  

천하를 얻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얼른 들어가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살이 엄청 세더군요

앞뒤로 일어나는 물보라를 보세요.

너무 물살이 세니 멍짜 누치는 거동이 불편한지 영 얼굴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자 , 돌돌이. 몇마리 잡고

점심엔 굼벵이 골벵이 안주삼아 맛있게 약주 마시는 모습 구경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강물이 힘차게 흘러내려갑니다.

붉게 물든 가을을 준비하며

강산의 푸르름도 절정을 이룹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난 매일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와도 좋습니다.

바람 불어도 좋습니다.

흐르는 맑은 강물과

여울의 노래 함께 들어줄 

가슴이 강물같은 친구하나 있으면

난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이상,

사이버준님의 사진으로

굼벵이 마음을 살짝 읽어보았습니다.

출처 : 여울과 견지
글쓴이 : 굼벵이(조용욱)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