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이 깡패1 20040318 복귀를 가로막는 제일의 적 '그게 나다' 2004. 3.18(목) 파견자 WYH으로부터 편지 한통을 받았다. 파견자들 간에 투쟁계획을 수립하는 중인데 그들은 지금 그들의 복귀요구를 가로막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찾기에 혈안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내가 그들의 메인 타겟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응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제보를 가장한 일종의 협박메일일 수도 있다. 마음이 섬뜩 했다. 그렇지 않아도 그들 중 한 사람은 시너를 가지고 다닌다고 했고 어떤 직원은 청산가리를 품고 다닌다고 한다. 나는 그에게 곧바로 답장을 썼다. 본의아니게 등떠밀려 간 사람들이 누군가를 매질하기 위하여 대상을 찾아 헤매는 모양인데 나야말로 누군가에게 등떠밀려 이자리에 섰다고 하면서 그들 앞에 나가 “내가 그 장본인이다”라고 말하라면 그렇게.. 2022.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