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는 키가 작습니다. 꽃 중에서도 가장 작은 편에 속합니다.
키가 작다 보니 담장 밑이나 장독대 가장자리에 많이 심습니다.
채송화는 작은 키를 불평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당당하게 활짝 웃습니다.
키 큰 해바라기를 부러워하지도 않고 시샘도 하지 않습니다.
해바라기는 해바라기이고 채송화는 채송화이기 때문입니다.
생긴 대로 감사하며 사는 것! 그런 삶이 참 아름다움이 아닐지요
그런 의미에서 나는 채송화입니다.
출처 : 여섯줄의 선율
글쓴이 : 굼벵이(조용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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