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6

20060319 집사람이 조금 바뀌었다

by 굼벵이(조용욱) 2023. 10. 20.
728x90

2006.3.19(일)

아침에 아이들을 깨워 함께 우면산에 다녀왔다.

아이들은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산에 다녀오는 것을 괴로워 하지만 아직은 그래도  아빠의 생각에 복종하고 따른다.

날이 조금 찬 것 같다.

부지런히 다녀오면 한 시간이면 족하다.

집에 도착하니 오늘은 웬일인지 집사람이 아침을 준비하고 있다.

무언가 조금 변한 것 같다.

어제 붙여놓은 메모지 덕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