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6(화)
직무분석 책자가 나왔다.
금년도 역작이었는데 오늘 아침 OO그룹에서 2부를 책으로 편집하여 가지고 왔다.
KYS과장이 이를 기념해야 한다며 당장 오늘 저녁에 책거리를 하잔다.
오늘은 본사 볼링회에서 송년행사를 갖는 날이라 거기에 가기로 예정되어 있지만 과장들 생각이 간절한 듯해 스케줄을 수정했다.
과장들과 남원집에서 개고기 수육을 먹으며 책거리를 했다.
쉽지 않은 대역사를 마쳤으니 마땅히 즐거운 마음으로 기념할 만하다.
그자리에서 내가 쓸데없이 말이 많았던 듯해 조심스럽다.
과장들 앞에서 말을 너무 많이 하면 뒤에서 손가락질 받는다.
대부분의 상사들이 술자리에서 말을 독점해 문제를 야기한다.
모두가 마음 속에 할 말을 지니고 있지만 눈치 보고 말을 삼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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