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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6

20061227 인사제도팀 송년회

by 굼벵이(조용욱)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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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7(수)

제도팀 송년회를 난타 공연 관람으로 대신했다.

부부동반으로 관람했는데 영 준비가 소홀한 듯해 와이프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

오늘따라 날씨가 엄청 추웠었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우리 내외가 택시를 잡아 타고 들어온 것이 마음에 걸린다.

내가 뭉그적거리면 부하직원과 가족들이 불편해 할까봐 얼른 빨리 자리를 피해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했지만 왠지 얌체같은 짓을 한 것 같아 마음이 허전하다.

날씨만 좋았어도 덜 미안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