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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10

20100205 TDR 팀원들에게 내 책을 나누어주며

by 굼벵이(조용욱)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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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파에 시달리며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박영구 부장님의 원숙미가 참 아름답습니다.

그것은 더 큰 일을 맡기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된 인생 훈련이라는 거 잘 아시죠? 

늘 적극적으로 나서서 궂은 일 도맡아 하시는 마음 씀씀이가 모든 이의 귀감이었습니다. 

조직화합을 위해 늘 개인적인 주장이나 행동을 절제하며 다른 조직원의 가슴을 보듬는 자세는 훌륭한 Coach Leader 로서의 자질이 충분함을 말해줍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영구히.

 

2. 우리가 감사해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정재천 부장님은 참으로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정부장님은 올바른 성품과 끝까지 파고드는 예리함, 대찬 추진력, 때로는 보다 큰 목적을 위해 달콤한 마시멜로의 맛을 뒤로 미루는 인내력도 가지고 있더군요. 

여러 사람의 마음 상태를 읽을 수 있는 혜안도 지니고 있구요. 

그러나 조심하세요. 

인생의 마지막에 남는 것은 사랑이랍니다. 

그것도 오로지 내리사랑만...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나랑 친하게 지내주어 특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3. 장성배 부장님에게서 근면 성실한 한전인의 전형을 봅니다. 

말없이 무언가를 실천해 가는 강한 의지를 느낍니다. 

모든 사람들이 결과적으로는 오로지 장부장님에게만 기댈 수밖에 없는 야릇한 운명이었지만 불만을 뒤로 한 채 침묵 속에 계속 정진하는 모습은 마치 큰 바위 얼굴 같았어요. 

그래도 가끔씩은 주변 사람들과 객적은 농담이라도 나누세요. 

힘들지만 다른 사람들 등도 토닥여 주구요. 

정답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랍니다. 

예전엔 볼 수없었는데 가끔씩 함께 어울려 술잔을 나누는 장부장님의 모습에서 100점짜리 인생을 봅니다. 

내가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나는 장부장님 왕팬입니다.

 

4. 최원석 부장님의 차분한 모습은 우리를 참 편안하게 해주는군요. 

처음 만났지만 오래 전부터 만나온 듯한 친근감을 느끼게 하네요.(세렌디피티) 

깊은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공감한 시간이 별로 없는데도 최부장님을 보면 그냥 막연하게 참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가구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 그리고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란 말은 농담이었어요. 

나와의 만남이 행운이었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5. 이주영 부장님은 늘 친근하게 다가서는 붙임성이 좋았습니다. 

거기다가 언제나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보여주어 더욱 좋았고요. 

다른 사람이 힘들어할 때 힘이 되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참사랑을 아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 사랑을 멋진 Coach Leader로 성장하는데 접목시켜보세요. 

기대하겠습니다. 

나와의 인연이 아름다움이었다고 말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걱정 말라는 한마디가 내게 정말 큰 힘이었어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6. 박세호 차장은 매력덩어리야. 

세심하게 상대방을 배려해 주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모든 팀원들이 매료되어 있는 것 같아. 

함께 근무했던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것을 보나, 우리 팀원들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나 박차장은 정말 자랑스러운 후배야. 

언제나 초심 잃지 않고 그 마음 계속 이어가면 정말 멋진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언제나 내가 뒤에서 박차장을 위해 응원 할게. 

동안 고마웠어.

 

7. 이현일 차장님은 인물이 너무 잘생겼어요.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많이 부럽군요. 

온갖 궂은일은 먼저 나서서 해결해 주는 모습은 특히 보기 좋았어요. 

말없이 실천하는 돌쇠형 이미지가 많은 친구들의 사랑을 자아냅니다. 

나와의 만남이 의미 있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인연 계속 이어가자구요. 

내가 너무 심부름을 많이 시켜서 미안하구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8. 늘 편안하게 웃는 김헌 부장님의 모습이 여유 있어 보이고 주변 분위기를 밝게 합니다. 

그러기 위해 컴퓨터 앞에 거울까지 가져다 놓으셨군요. 

매일 거울을 보면서 일신 우일신을 다지시는 모양입니다. 

퇴근길의 소주 한잔이 샐러리맨의 행복이라는 제 주장을 반갑게 받아주어 고맙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의 씨앗을 품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9. 그 먼 날의 보령지점 기억까지 더듬어서 나와의 인연을 찾는 성의가 내겐 감동이었습니다. 

집사람 일 잘되어서 나도 정말 기분이 좋군요, 좋은 일은 겹치나 봐요. 조광호 차장님은 늘 다른 사람보다 먼저 나와 무언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그런 노력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멋진 조차장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테니까요. 

번득이는 예지도 남달랐어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10. 늙은 늑대들만 버글거리는 정글에 홀로 뛰어든 토끼 한 마리 같은 신세이지만 꿋꿋하게 잘 버티어주어 고맙습니다. 

일관성 없이 무대뽀로 운영되는 바보 같은 회사의 정책이 미워 내가 본의 아니게 신경질을 한번 냈는데 내 맘 이해하시죠? 

이번 기회에 견문을 넓혀 멋진 인터내셔널 여장부로 성장해 보세요. 

홍혜영 차장님의 멋진 미래가 보이는군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11. 짧은 대기기간이지만 우리는 유달리 장애물이 많고 어려움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불같은 성격에도 불구하고 그걸 잘 참아내고 나와 우리 팀 모두에게 잘 대해줘서 고마워요. 

조직은 다양성을 전제로 하고 거기서 나타나는 시너지를 필요로 하잖아요. 

변함없는 일관성으로 정통을 지키려는 안순영 부장님의 올바른 마음씨를 높이 삽니다. 

농담 속에 진담이 있듯 말씀 한마디,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법대로 살아온 안부장님의 인생을 말해줍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날 이해해 주셔서 고맙구요. 

사랑합니다.

 

12. 늘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인상 좋은 아저씨 문태영 처장님! 

그동안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한 해 동안 풍부한 결실 이루시고 멋진 경영자로 거듭나세요. 

앞으로의 경영은 지금 우리 회사에 만연해 있는 방식과는 달리 인본주의적 경영으로 가게 될 겁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처장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예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13. 화합과 조정의 달인이신 김종수 처장님! 

김처장님과 함께 할 때면 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깔깔거릴 수 있는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대단한 친화력입니다. 

이제 신나는 올 한 해를 보내시고 훌륭한 경영자로 거듭나세요. 

앞으로의 경영은 지금 우리 회사에 만연해 있는 방식과는 달리 인본주의적 경영으로 가게 될 겁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처장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예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