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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이 안에서 천국을 보겠지요.
반핵론자는 핵폭발을 연상하겠지요.
하지만 이건 춘천 여행길에서 만난 아름다운 석양과 구름일 뿐이에요.
가을을 송두리째 삼킬 것 같은 여름 화마도 결국 떠났습니다.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던 어느 시인의 절규가 아니어도
껍데기로 본질을 영원히 가릴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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