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주어진 일을 하는 게 아니고 만들어 하는 거다1 20110222 일은 주어진 일을 하는 게 아니고 만들어 하는 거다 2.22(화)오늘도 별로 할 일이 없어 근무시간 중에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읽었다. 딱딱한(formal) 경제서적이어서 졸음이 오지만(feel sleepy) 내용이 좋아 내겐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김병옥 차장에게 내가 요즘 많은 불안을 느낀다고 말해 주었다. 정년퇴직 예정 직원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아직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정원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으며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배치되어 어떤 성과를 창출하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그들도 불안하고 나도 불안하다. 내가보기엔 아무런 원칙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대충 운영되는 느낌이다.이러다 문제라도 생기면 모든 책임은 내게 밀려 올 수도 있다. 그러기에 불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차장에게 내가 여기 있을 .. 2025.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