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생각을 바닥까지 토해내게 해야1 20110223 코칭, 상대방의 생각을 바닥까지 토해내게 해야 2.23(수)김병옥이랑 심하게 논쟁을 벌였다.주변에서 잘못 보면 한심한(pathetic, pitiful) 처장급 팀장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나는 직급이 높다고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강요하고 싶지 않다. 어떻게든 설득해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와 같은 생각을 하도록 하려 할 뿐이다. 그래야 내 일을 제 일처럼 할 수 있다.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쉽게 바꾸려 하지 않는다.설득 당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해 저항이 심할 수밖에 없는데 그건 잘못 된 생각이다. 논의과정에서 자신의 이론에 몰입하다가 목소리의 톤이 서로 조금씩 올라갔다. 나는 김차장의 목소리 톤이 높이 올라가 조금 낮추었으면 하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것에 대하여 일체 언급하지(mention) 않았다. 우리가 토론한 주제는 정년퇴직 예정 보직.. 2025.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