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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무들기 생각

[스크랩] 종묘사직

by 굼벵이(조용욱) 2008. 1. 24.
 

사극에서 “전하, 사직(社稷)을 지키소서!”라고 하는 것을 가끔 봅니다.

국가를 일러 종묘사직(宗廟社稷)이라 합니다.

종묘(宗廟, 사당 묘)는 역대 임금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고, 사직(社稷)은 토지신(土地神)과 곡신(穀神)을 말합니다.(社 : 토지의 신 사, 稷 : 기장 직)

직(稷)은 기장으로 기장쌀은 신에게 제사를 올릴때 쓰는 신성한 곡물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곡물을 대표하여 직(稷)을 곡신의 이름으로 한 것입니다. 땅과 곡식은 농경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나라를 세우면 사직의 신을 모시기 위해 제단을 만들었는데 이를 사직단(社稷壇)이라 불렀습니다. 서울의 사직동은 바로 이 사직단이 있던 곳입니다.

출처 : 여섯줄의 선율
글쓴이 : 굼벵이(조용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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