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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장 생활/광양지사

금남면 중평리 남해바닷가 나들이(사진중심)

by 굼벵이(조용욱) 201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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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폭염은 식물조차 어려웠나 봅니다

사무실 창가 난초가 힘들게 땀을 흘리며 꽃대를 올립니다.

하나는 두송이 피워올렸다가 지금은 시들었고

작은 꽃대 하나 더 올라오는데 영 힘겨워합니다.

 

광복절을 맞아 하동 해변가 탐사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 반도 남단 해변을 따라 여행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남해대교 조금 지나서 어느 해변가 모습입니다.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를 찾았습니다

벌써 콩수확이 시작되었습니다.

 

멀리 남해가 보입니다.

 

폭염 속 썰물 남해바닷가 전경입니다.

 

중평리 아름다운 횟집이 있는 동네 전경입니다.

 

 

 

 

 

 

 

 

 

지금까지 2013. 8.15. 광복절 폭염 속 간조시 남해바닷가 전경을 보셨습니다.

다음에는 2013. 8.24. 비오는 날 만조시 전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비슷한 광경이지만 날씨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비오는 날의 모습도 정말 멋집니다.

 

  

 

 

 

 

 

 

 돌아오는 길에 어촌계에서 전어회를 샀습니다.

 

 

점심에 식사 겸 안주 겸 전어회를 먹습니다.

먹다보니 자꾸만 땡깁니다.

원래 소맥으로 캔맥주 하나 말아먹으면 헐떡거리는데

그날은 전어초밥 안주에 한 캔을 더먹어버렸습니다.

비온 뒤끝이라 날도 그리 덥지 않아

함포고복 배두드리며 늘어져 낮잠을 잡니다.

매일 이렇게 살면 세상 부러울게 없는데

마음 한 구석엔 늘 가지않은 길이

나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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