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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가 성실하게 살아야 하는지를
中庸에 나온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았다.
정성스러움은 하늘의 도이고(誠者 天之道也)
그 정성스러움을 실천하는 것은 사람의 도이다.(誠之者 人之道也)
성실하면 밝고 밝으면 성실하다.
지극히 성실하면 마치 신과 같아진다.
지극히 성실하면 사람임에도 신만이 할 수 있는
천지의 교화와 육성에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성이면 감천이고
감천이면 만물의 교화와 육성이 가능하니
결국 성실이 神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추구해야 할 至高의 善은 바로 성실이다.
끊임없는 학습, 근검, 절약, 절, 기도, 한 우물 파기 등은
모두 성실을 실천하기 위한 덕목들이다.
요즘 서양의 경영이론 중 우리가 경계해야 할 내용은
성실은 기본이고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역량이므로
성실성 보다는 창의력이 좋아 한 사람이 수만명을 먹여살릴 수 있는
S급 인재 중심의 인사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성실이 전제되지 않은 창의성은
어린아이에게 총기를 다루게 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하다.
성실은 기본이지만 사실 그 기본을 실천하며 사는 사람이 흔치 않다.
또 지극히 성실하면 하늘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려준다.
그러므로 성실성 만큼 중요한 역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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