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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의 생존은 날 위해서 목숨을 바친
다른 어떤 인간이 있었기에 가능한 거다.
그게 우리 몸 속에 흐르는 이타적 유전자다.
이게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이 되게 한다.
우리는 자아라는 박스에 갇혀서 살아간다.
남의 아픔이 내 아픔이 될 때 그 박스가 깨진다. 왜 그럴까.
자아의 확장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런 확장을 통해 우리가 행복해진다.
그래서 고전 속의 성인과 현자들은 하나같이
‘박스에서 나오라(Think out of the box)’고 말한다.
자아의 박스를 깨기 위해 공부가 필요하다.
공부는 다른 입장에서 나를 보는 연습이다.
식물의 입장에서 나를 보는 것, 그게 식물학이다.
코끼리의 입장에서 나를 보는 것, 그게 동물학이다.
그렇게 나를 볼 때 자아의 박스가 깨지기 때문이다.
거기에 행복이 있다.
(배철현교수님 중앙일보 인터뷰 내용(2013.9.10)을 임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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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행복입니다.
그 행복에 이르는 과정이 사랑입니다.
욕망에서 나오는 본능적인 사랑이 아니고
무조건적, 이타적 사랑, 즉 자비를 말합니다.
왜 그것이 행복을 가져다 줄까요?
몰입 때문입니다.
그것도 자아를 초월한 몰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몰입이 극도의 행복감을 가져다 줍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종교가 자비를 신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말이 맞는지 시험삼아 한번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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