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9(월)
오늘 집사람 생일이다.
집사람에게 생일축하 메시지를 두개나 보냈다.
집사람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
노조 OO처와 회식을 했다.
모두들 본성은 착한데 정치적 이유에서 자신의 본성을 져버리는 사람들이다.
KKS OO처장을 그동안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노동조합을 하는 사람치고는 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다.
천미향에서 먼저 우리 팀에서 가져간 발렌타인을 마셨다.
이어서 오량헤를 한 병 더 마시고 nox에서 양주 한 병을 더 마신 후 생맥주 집에서 500CC 한잔 더 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집에는 여전히 찬바람이 분다.
잠자리에 누우니 경신이가 내게 와 오늘이 엄마 생일이라며 귀뜸을 해 준다.
나는 기분이 몹시 가라앉아 못들은 체 하고 잠을 청했다.
728x90
'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 > 2005'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51220 과외선생님에게 자문을 구해보다. (0) | 2023.08.11 |
---|---|
20051220 울화통 터진 출근길 (0) | 2023.08.11 |
20051218 아이들을 메가스터디 학원에 (0) | 2023.08.11 |
20051217 전국 사업소 볼링대회 (0) | 2023.08.11 |
20051216 절주가 필요해 (0) | 2023.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