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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5

20051218 아이들을 메가스터디 학원에

by 굼벵이(조용욱)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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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8(일)

집에 있는 시간은 짜증의 연속이다.

아이들이 나의 생각과 다르게 행동하기 때문이다.

집사람은 아이들을 계속 종합반에 보내기를 고집한다.

그러나 나는 공부를 혼자 스스로 하도록 하게하고 싶다.

아이들에게 독립심을 길러주고 싶다.

무모하게 의미없는 돈을 쓰고 싶지 않다.

집사람이 엄청 기분나빠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아이들을 데리고 메가스터디 학원에 나가 등록을 시켰다.

호신이는 68만원이 들고 경신이는 57만원이 들었다.

도합 125만원이다.

이 또한 적은 돈이 아니다.

아이들이 방학기간동안 정말 잘 해주기만 기대할 뿐이다.

 

잭 월치의 위대한 승리(winning)을 다 읽었다.

이어서 화타 김영길의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를 읽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