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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모임,취미생활/조행기

[스크랩] 임진교 아래에서 특대멍을 낚아라 !

by 굼벵이(조용욱) 2007.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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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22일

임진강 입견지 고수들만 남아서...

 

금요일.....입니다.

누구들은 해외 원정대로 웜을 꿰우고 하는 견지낚시를 떠나고...

그것이 배아파서 공지없는 조용한 번개도 있냐??

그래서 하는것이 견지낚시번개가 아니고 여울 먹자번개 아닌가요..

그래서 공지없는 번개가 추진 된것으로 알고 있거따 ...

그래도 섭섭하니 물당글 사람만 미끼 사들고 올것이고..

역대 임진강 번개에 여울속에 잘 안드러가는 사람 누구누구 이걸랑요..

뻔한 인간들 집합 하라는 공지없는 소집령을 내렷껏다.

담날 토욜 서두르지 말라고 오전내 안개비가 올락 말락 보일락 말락~~

그럼 오리지날 5~6명 이렷다..

똥처먹는 멍자 실컷 묵어볼까/?

봄날에 비룡대교 30여근 나가는 멍짜 사람많아 입버린날 되앗지만 오늘의 30근 멍자는 푸짐 하렷다~ 키키~

점심나절 늦으마키 화이트교 강물성님 내외분 악수하고  흐미.. 1명 추가요(형수가 만만찬은 식도락가라서)...

저아래 여울 입수자 3명 있단다

누구일까??내려가니 큰물,굼벵이,사이버준 님들이 일찍 도착하여 강가로 줄을 흘리며 강물이 넘실 거리니 큰넘을 노리나...

잇다라 참외배꼽님 오고 왕건이 담당자 아인빈님 도착하자마자 물엇다 몇근자리? ㅎㅎ40근! 오케이 특대멍을 낚아 오셨다.

ㅋㅋ 충분하고도 남것다..............타프치며 혼자생각임~

뒤이어 벽오동님 먼저 와야할 즐비님 내외 꼴찌로 도착 불댕기고 멍자요리 시작~

바지 주머니에서 음악소리 여보세요!  난데!  어디있어 화이트교 다리밑요.. 잠시후 다선어 성님도착 뒤이어 답사나온 성호아빠님 합류....

이제는 만땅이다

언제나 처럼 막걸리에 촌두부로 시작하여 맥주에 소주에 이것만도 즐거운 잔치인데 멍자가 요리되어 나오니 세상에 부러울게 없어라...

무르?는 목추김에 하늘구름님 도착하고 코가 삐투러지다 혀가말리고 다리가 꼬일무렵 기나긴 임진강 둑넘에 뭔놈의 가요주점 가더랑가...

늙어가는 굼벵~ 굼벵 여울가수 말달리자 클라이닝넛인가 넷인가 흉네내니 꼭지가 돌은 주정꾼들의 앵콜소리 강가로 메아리치고~~

옌날에 강변가요제 어쩌구 저쩌구 해따는 하늘구름님 목구멍 풍악 울려나고 모다들 혀꾸부라진 소리  나는~행복해!!~

ㅋㅋ 에라이 ~ ㅋㅋ주정뱅이 거지도 이때쯤 이면 행복지수 만땅인거 알라나 모를나나...하여튼 즐겁다못해 행복하다...

강가에 모달불 둘러 앉아서 요건 요렇고 한잔^^ 저건 저렇고 또한잔 그러면서 뒤도라서서 어깨동무해싸며 거시기 툴툴 털털 ~ 한참동안 털어데고 또한잔^^

요거이 몬짓인지 알사람은 다알고...말만타 또한잔~~ ^&^   ^$^  ^!^ ...

좌우지당간 이틀동안 먹구~ 놀구~잠자다말구 ~이른새벽 또먹다 왔읍니다..

임진강 번개에서 40근 특대멍자 조행기 입니다..

 

임진강 주당 대표들 

 

 대표에 나두 껴조 1년에 한번주당 툴툴털고 또한잔하는 하늘구름님과 툴툴털고도 모자라 한쪽 응치들고 강물님에게로 보내는 아인빈님 순간 포착!

 

 방x 냄새를 피하는척 하더니 그렇게 자시구도 또 자시는 강물성님의 독상

 

 어딘가를 유심히 보는 벽오동님과 하늘구름님  못본척하는 굼벵이님의 옆눈질과 물병 뒷주바리보며 딴청부리는 사이버준님

 

안녕하슈 왕년의 xx라고 자랑하며 쑥스런 요상한 몸짓을 하는 강물형님과 춤추는듯 조명하는 즐비님 댁입니다.

 

벙개공지를 안해서 죄송하구요 특대멍에 낚인 횐님들 복 받으실겁니다..

 

 

 

출처 : 고인돌/이담의 실전 견지낚시 연구실
글쓴이 : 고인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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