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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장 생활/광양지사

이별의 아쉬움이 너무 크네요.

by 굼벵이(조용욱) 201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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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본부 기획관리실장 조용욱입니다.

요즘 전화가 올 때마다 더듬거립니다.

어떤 땐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광양지사장, 아니 경기본부 기획실장...”

이러기도 하고

실수 연발이지요.

광양의 여운이 가시려면 아주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이 무척 춥더군요.

태양이 따뜻해서 마음까지 따뜻한 동네

광양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제 책상 옆에는 “축 부임, 광양지사 직원 일동” 리본이 달린

난 화분이 있습니다.

그걸 볼 때마다 광양지사 식구들 생각이 나 목이 메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할 겸 부임인사를 드립니다.

제 평생에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신

광양지사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사랑해요~~~~

 

2013.12.13

 

전 광양지사장 조용욱 올림

 

이 글은 광양 떠나 아주 잊은 거 아니냐는 

최병창 팀장님의 항의전화를 받고 올립니다.

마침 이임 후 광양 식구들에게 보내드린 메일이 있어 

이를 그대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