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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2

사람의 마음을 읽는 82가지 기술

by 굼벵이(조용욱)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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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흐름을 깨는 상대의 언동에는 어떤 의도가 들어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런 심리작전을 잘 파악해야 상대방의 본심을 알아차릴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대화 중에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다는 것은 진짜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일 수도 있지만

이제 돌아가자는 암묵의 신호일 수 있다.

 

영업이나 교섭을 할 때는 자신이 빛을 등지고 앉는 것이

상대방의 얼굴표정이나 태도에서 나타는 미묘한 변화를 읽을 수 있어 더욱 유리하다.

 

본심을 엿볼 수 있는 뒷모습의 7가지 형태

- 상대방의 뒷모습이 당당하다면 교섭할 때 그 사람이 말한 내용을 어느 정도 신용해도 좋다.

- 가능하면 빨리 이쪽의 시야를 벗어나려는 사람은 무언가 걱정이나 꺼림칙한 일이 있는 사람이다.

- 헤어진 뒤에 바로 전화를 거는 행동은 보고를 하거나 지시를 하는 사람이 별도로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헤어진 후 곧바로 신문이나 책을 펴는 사람은 마음이 벌써 다른 곳으로 간 사람이다.

- 허리를 굽히고 몇 번이나 감사를 표하는 사람은 이쪽과의 관계를 끊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 실망한 듯 어깨를 떨어뜨리거나 발걸음이 무거운 사람은 서로 얘기한 결과에 충격을 받았거나 실망했다는 증거이다.

- 뒷모습이 보인다는 것을 알면서도 절대 뒤돌아보지 않는 사람은 연기파이다.

 

부드러움은 소심함과도 통하며 사랑할만한 사람이다

 

상대방에 대한 칭찬은 인간관계의 접착제 역할을 하며 본심을 이끌어내는 기술의 필요조건이다.

 

상대방이 분위기에 휩쓸릴만한 장소에서 만나는 방법도 본심을 이끌기에 좋다.

 

술을 마시며 이야기하면 자제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본심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대화 중 막혔을 때는 약간의 반격이나 유머감각을 이용해야 한다.

 

밀어서 안 된다면 끌어보자는 식의 침묵화법이 필요하다.

 

여행을 함께 하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함께 일할 기회가 없다면 함께 여행을 떠나보라

 

끌이 필요하다면 망치까지 주라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 스스로 착각하기 쉽다.

따라서 상대방의 자부심을 만족시켜주면 상대방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상대방의 자부심을 인정하고 그것을 말로 표현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사람이 점차 나이가 들면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며

자기 이외의 사람도 훌륭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그 결과 상대방을 진심으로 칭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