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05.8.24(수)
자격면허 폐지방안에 대하여 처장 사인을 받았다.
1,2직급 다면평가 규정 개정안도 결재를 해 주었다.
인사평가 용역 중간보고는 당신이 한번 보시겠다고 해서 그냥 두고 나왔다.
KT이가 계속 해외교육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그는 학습에 대한 열정은 높은데 업무에 대한 열정이나 능력은 많이 부족하다.
그가 만든 보고서의 문장구조는 영 부자연스럽다.
전날인 22일 저녁에 별로 과음한 것도 아닌데 그동안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던 탓인지 오늘 저녁은 유난히 취해왔다.
식사 중에 KYS과장이 보울링 이야기를 꺼내는 바람에 갑자기 온 식구들이 보울링장을 가게 되었다.
너무 오랫동안 볼링을 치지 않아 spot을 어떻게 맞추어야 하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 않아 공을 계속 gutter에 처박았다.
마지막 inning에서야 spot이 눈에 보이고 맞추는 방법이 기억나 겨우 스트라익 하나를 냈다.
PC는 물론 다른 과장들도 모두 볼링을 좋아하는 것 같다.
KYS과장은 연신 기쁨의 환호성을 질러가며 아이처럼 좋아했다.
**************
작취미성의 아침 시간이 힘들어 술도 깰 겸 호신이 담임선생 PY에게 이메일을 써보냈다.
'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 > 2005'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50828 호신이 담임선생님으로부터의 답신 (0) | 2023.06.06 |
---|---|
20050823 호신이 담임선생님 전상서 (0) | 2023.06.06 |
20050821 아이들이 망가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 (0) | 2023.06.05 |
20050813-15 그해 여름휴가 (0) | 2023.06.02 |
20050812 아이들에게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길밖에 (0) | 2023.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