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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7

20070724 술자리 고스톱 판 구경하다 졸기

by 굼벵이(조용욱)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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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7.24(화)

관리본부장님과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징계심사위원회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9시가 다 되어서야 저녁식사 장소인 안동댁 보신탕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전무님은 고스톱이 개고기보다 중요한 듯하다.

부지런히 국물에 밥 한 그릇 말아 게 눈 감추듯 식사를 마치시고는 고스톱 판을 벌이셨다. 

 

어제는 두 탕을 뛰었었다.

정부 경평위원 LHS교수와 삼원가든에서 저녁식사를 같이 하면서 술을 마신 데에다 NJW지점장을 만나 또 한번의 술자리를 가졌다.

N지점장을 보내고 KCT부장과 SKC과장 그리고 KWS부처장과 함께 또 한차례의 술자리가 있었다.

S과장 친구가 경영한다는 술집인데 그곳에서 마신 술이 적잖았다.

거기다가 새벽 2시가 훨씬 지난 시각에 들어와 잠도 제대로 못잔 상태였으므로 너무 피곤해 고스톱 치는 옆에서 그걸 구경하고 있자니 졸음이 쏟아져 많이 힘들었다.

다행히 11시가 되기 전에 판이 끝났고 KC부장 가는 길에 중간에 내려 공짜 택시를 타고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