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기본 자세2 20110622 공사는 왜 망할 수밖에 없나 6.22(수)어제는 김종호 전무에게 직무수행(the performance of one's duties) 우수사례를 발표할 관리역 선발 안을 가지고 갔다.현상철 처장이 내가 보고도 하기 전에 김전무에게 먼저 달려가 직군별로 사무 하나, 배전 둘, 통신 하나라고 이야기 하자 김전무가 왜 중요한 송변전은 없냐며 시비가 시작되었다.나는 전무에게 송변전 건설처 사람들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발표자를 구할 수가 없어서 그렇게 되었다고 설명했다.김전무는 내 말을 믿지 못하고 그런 게 어디 있냐며 억지로 시켜서라도 하게 해야 한다며 정 안되면 송변전 전무에게 직접 이야기를 하겠단다.상사가 이렇게 강하게 나오면 내가 아무리 옳더라도 일단 숙이고 들어가 줘야 하는 게 직장인의 기본 자세다.당신 의견을 종중한다는 가장 편한 .. 2025. 3. 26. 20110610 직장인의 기본 자세 6.10(목)3주간 다녀온 교육 결과 보고서를 전무에게 보고했다.정년퇴직 예정자와의 면담 결과도 포함해 함께 보고했다.나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인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좋은 교육을 진작부터 좀 해주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했다.7월말까지는 정년퇴직 예정자에 관한 종합적인 대책도 마련하여 관리방식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했다. 김전무는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이다.그의 눈에 내가 어떻게 비추어질지 모르겠지만 난 약삭바르게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다.아니 그런 행동을 하고 싶어도 능력이 모자라 못하는 사람이다.내가 내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성심성의껏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을 보여준다며 그 좋은 머리로 나의 진면목을 알아줄 거라고 믿는다. 나는 KC 같은 부류의 사람이 아니다.자신의 업무.. 2025.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