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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사랑하는 아들아

건강관리 비전

by 굼벵이(조용욱) 2015.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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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유명한 의원이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모두

그를 찾아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는 환자의 얼굴과 걸음만 봐도

어디가 아픈지 알아내

처방을 하는 명의(名醫)였습니다. 

 

그런 그가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친구 및 마을 사람들은

임종을 앞둔 그를 찾아가

그의 임종을 지켜보았습니다.

 

죽음을 앞둔 그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보다 훨씬 휼륭한 세명의

의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그 의원의 이름은

'음식수면운동'입니다.

 

음식은 위장의 75%만 채우고

절대로 과식하지 마십시오.

 

수면은 밤 12시 이전에 잠들고

해 뜨면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운동은 열심히 걷다보면

웬만한 병은 다 나을 수 있습니다."

 

말을 하던 의원이 힘들었는지  

잠시 말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그런데 음식과 수면과 운동은

다음 두가지 약재를 함께 배오할 때

상수작용이 있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사람들은 조금 전 보다 의원의

말에 더 귀를 기울였습니다.

 

"육체와 더불어 영혼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웃음사랑'입니다.“

 

육체만 건강한것은

반쪽건강입니다.

영혼과 육체가 고루 건강한

사람이 되십시오.

 

웃음은 평생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웃음이란 약은 부작용이 전혀 없는

만병통치 약입니다.

몸이 좋지 않을 때는

많이 복용해도 됩니다.

 

사랑이란 약은 상시 휴대약품 입니다.

이 약은 수시로 복용하십시오 .

가장 중요한 약재입니다." 

 

의사는 자신이 살면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것을 알려준 후

평안한 모습으로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우리는 돈도 안드는 이 약을

얼마나 복약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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