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계절의 여왕 5월의 마지막 주를 맞으며...

계절의 여왕 5월이 마지막 주를 맞습니다.

이번 여왕은 정말 뜨겁게 대지를 사랑하는가 봅니다.

때 이른 폭염 속에서도 지난 토요일에 한전산업과 합동 체육대회를 마쳤습니다.

모두들 질서정연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행사를 위해 몸고생 마음고생 많이 하셨던 수요운영파트 식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날 행사장에서 말씀드렸듯이 세상살이 부귀영화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내가 얼마나 행복하게 보내는가가 더욱 중요합니다.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MBO 인사평가 관련 목표배분이 이번 주에 이루어집니다.

MBO는 사실 평가도구가 아니고 인재육성 도구입니다.

일과 사람을 관리해주는 도구이지요.

일 관리는 목표에 의한 관리를 통해서 일의 올바른 방향을 안내하고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방법을 부하와 상사가 함께 찾아가도록 도와줍니다.

사람 관리는 코칭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부하직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인재를 육성합니다.

좋은 제도인 만큼 잘 운용하셔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김효진 차장님이 고객만족도 제도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과거 주를 이루었던 비경험고객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되고

오로지 경험고객만을 대상으로 평가한답니다.

다시 말해 우리 직원들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해요.

그러니 결국 우리 직원이 어떻게 고객을 응대하는가에 따라서 만족도가 평가된다는 이야기지요.

전 이번에도 우리 식구들이 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모두 고객이 웃기 전에 절대 고객과 헤어지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면 무리한 주문일까요?

김효진 차장님이 앞장서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가거든

한마음 한뜻으로 S-DNA 기질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한 주도 아직 남아있는 5월의 연초록을 즐기면서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2016. 5. 23

독방거사 조용욱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