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놀땐 신나게, 일할 땐 더 신나게

오늘 공식적인 여름을 처음 열었습니다.

사옥 앞 연초록 나뭇잎이 검푸른 색으로 변모해 갑니다.

제가 여러분을 만난 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났군요.

제 사랑은 언제나 변함없는데 여러분의 사랑은 뜨거워져야할 계절에 혹 식지는 않았는지...

 

하절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만반의 대비가 필요합니다.

연초부터 많은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목표를 향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중간 중간 모니터링을 해야 해요.

관리되지 않는 목표는 더 이상 목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필요하다면 이참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중간점검을 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주에 MBO 목표설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MBO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목표설정이랍니다.

지나치게 높게 잡거나 낮게 잡아서는 안 되고 달성 가능한 도전적인 수준으로 잡는 것이 중요해요.

그 목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과정이 바로 MBO의 본질이랍니다.

그걸 상사의 코치를 받아 문제를 해결해나가면서 자신의 역량을 함양하는 거지요.

형식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의미 있는 목표를 설정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신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김효진 차장이 이번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T/F에서 대안을 종합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본질적 대안이 바로 ‘기본충실’ 이었습니다.

판매사업장의 기본은 고객만족입니다.

따라서 모든 직원이 고객만족 담당이라는 이야기지요.

고객만족에 관한 한 ‘내 업무가 아니라서...’라는 뒷걸음은 없습니다.

어떤 형태로 고객을 접하든 최선을 다해 고객을 웃게 해야 합니다.

 

이번 한 주도 놀 땐 신나게, 일할 땐 더 신나게 보내는 한 주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2016. 6. 2

2층 독방거사 조용욱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