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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탐정소설이다.
살인현장을 아름다운 조각상으로 완성시키는 살인자의 행방을 쫓는 경찰관의 관점에서 쓰여진 탐정소설이다.
살인자는 마약에 찌든 엄마로부터 버림받아 소시오패스가 된 미대 교수다.
그는 그가 살인한 사람을 차례차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 유명한 조각상 처럼 만들어 작품으로 구현해 놓는다.
이어서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등 차례대로 살인과 작품연출을 이어가 궁극에는 그가 미치도록 사랑했던 제자마져 죽이고 그녀와 함께 최후의 작품에 주연으로 죽음을 맞이하려 했지만 주인공 경찰관이 해독제를 놓아 그의 죽음을 방해했다.
죽음보다 산자의 고통이 더 크다는 성서의 논리에 따른 것이다.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졸릴 때 읽을만한 것을 찾다가 고른 책이다.
자연상태로의 인간만큼 못된 짐승이 없다.
좋은 머리를 엉뚱한 곳에 사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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