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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수)
KY가 귀국했다며 얼굴을 보고 싶어 해 그를 만나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셨다.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2차로 노래방을 간다는 것이 단란주점엘 갔다.
금전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술 조심을 해야 하는데 무리를 한 것 같다.
마지막 우리 집 앞까지 따라온 KY랑 새벽 2시까지 생맥주를 마셨다.
KY는 주변에 나도는 나에대한 나쁜 소문 하나를 이야기해 주었다.
KNS의 표현을 빌자면 내가 지나치게 독선적이고 카리스마가 강하다는 것이다.
내 아랫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건 신뢰가 가지만 노동조합이 그렇게 말하는 건 아무래도 신뢰가 덜 간다.
하지만 그건 내게 매우 중요한 정보다.
주변의 평가가 내 회사인생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좀더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신해야겠다.
특히 노동조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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