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볼링회1 20110329 잘되는 나/ 기도방식 3.29(화)오늘도 특별히 내가 해야 할 일이 없었다.일이 없으면 마음이 불안하다.그러나 마음을 바꾸어 그걸 그냥 즐기기로 했다.그 방편의 일환으로 오후 내내 ‘잘되는 나’란 제목의 책을 읽었다.목사님이 쓰신 책인데 그동안 이와 비슷한 류의 다양한 책을 보아 익숙한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2007년도에 나온 책이다 보니 더욱 그런 모양이다.내용을 음미하는데 걸림이 없어 빠른 속도로 훑고 지나갔다. 나는 목사님의 성경이야기라고 해서 거부감을 느끼지(repulse) 않는다. 목사님이 쓰신 글이든 스님이 쓰신 글이든 전혀 상관없이 그저 감동하며 내게 필요한 부분만 취하면 그만이다. 그 글을 통해 내 기도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난 지금껏 내가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의 성취만을 기도했을 뿐이다.그.. 2025.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