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훈1 20110331 내게 욕을 바가지로 퍼부은 김승환 처장 3.31(금)두 분의 선배 정년예정자를 만났다. 두 분 모두 나를 제일 힘들게 하시는 분들이다. 이치훈 부장은 그래도 나름 명확한 논리와 주장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나를 이해시킨다.그러나 김승환처장은 내가 두 번이나 직접 모셨던 상사인데 자신의 논리를 자신도 모르는 듯하다.설명이 애매모호해 내가 그 뜻을 명확히 이해하거나 알아듣기 어렵다.지금까지 일해오면서 자신의 생각보다는 주로 다른 사람의 생각을 가져다 쓰는 일에 전념해 왔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수요일인 지난 29엔 이치훈 부장을 만났다. 노무처 정귀동 처장이 이치훈 선배를 자신이 한번 만나 직접 설득해 보겠다고 나섰다.그러자 김종호 전무가 나랑 같이 가도록 한 거다. 정처장은 혼자 가서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했지만 이치훈 선배가 그걸.. 2025.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