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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사랑하는 아들아

경신아, 호신아 인생은 재방송이 없단다!

by 굼벵이(조용욱) 2009.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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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지난 삶을 힘겹게 건너오면서
때로는 지쳐 쓰러지고, 때로는 좌절에 통곡하고,
때로는 깊은 생채기를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인생은 단 한 번뿐이기에
참고 견딘 것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
재방송이 없다.
늘 생방송이다.


- 최일주의《당신이 이기기 전에는 끝이 아니다》중에서 -


 

이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왔다.

 

인생은 재방송이나 편집이 없다.

그리고 삶의 법칙은 정말로 냉정하단다. 

젊은 날에 와신상담하며 자신의 몸값을 높인 사람은

나머지 여생을 웃으며 살지만

게으름의 바다에 빠져 자신과의 싸움에 패배한 사람은

평생을 좌절하고 통곡하며 산다.

뒤늦게 후회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와신상담의 날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경신이, 호신이 모두 아직은 늦지 않았다.

아빠는 늘 마음 졸이며 더이상 늦지 않도록

너희들이 언제 시작할지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