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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어리고 젊었을 때 해야 한다.
교육은 자연과 합이 되어 스스로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이 자연과 합일된 내 자신의 깨달음을 童蒙이라고 한다.
자연은 처음에 가르침을 물을 때는 쉽게 가르쳐주지만
두 세 번 계속하여 질문하면 순수성이 없어지고 오물이 끼게 되어
자연은 더 이상 원하는 진리를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래서 깨달음을 얻으려거든 항상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인간이 만든 출세를 위한 공부에 매달려 명리를 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가장 바람직한 공부는 다른 사람을 포용하는 공부이다.
빚 얻어 해외유학을 가는 등 분수에 어긋나게 공부하는 것도 옳지 않다.
국가가 가르치는 교육시시템(초등~대학)은 주로 법질서를 가르치는 것으로
기본이지만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다.
내게 천부적으로 맞는 분야의 공부가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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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늘 부르짖는 이야기를
이미 2500여년 전에 경전으로 가르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등골이 오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잘못된 교육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걸까요?
아마도 마음의 교만을 버리지 못한 탓이 아닐까요?
자연과 하나되어 자연 속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삶의 진리를 터득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큰 진리는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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