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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인문학 산책

주역에서 말하는 경쟁

by 굼벵이(조용욱) 201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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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자기의 뜻을 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쟁을 피할 수 없다.

경쟁은 원래 좋은 것이다.

경쟁을 통해 스스로 발전하고 세상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탄생과 함께 처음부터 경쟁이 시작되었고 그것은 죽는 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경쟁 자체에는 원래 허물이 없다.

경쟁은 정정당당하게 하지 않으면 크게 성공하더라도 결국에는 망하게 된다.

경쟁을 할 때는 꼭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해야 한다.

그리고 그 믿음은 절대적으로 순수해야 한다.

그리고 경쟁이 종료되면 상대방과 잘 지내야 한다.

승패의 결정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니 그저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겉모습도 늘 단정하고 깨끗하게 한결같이 힘차고 당당해야 한다.

사냥 따위처럼 취미로 하는 경쟁에서는 다른 사람을 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경쟁에도 꼭 감독이나 멘토와 같은 지휘자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혼자 경쟁하면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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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피할 수 없이 겪어야만 하는 경쟁

순수한 마음으로

성공을 확신하며

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경쟁에 임하는 올바른 태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