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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얼마든지 간에 명성이나 성공은 다 나쁩니다.
작가가 일종의 상품으로 바뀌는 자본주의 국가에서만이라도 제 책들이 모두
제 사후에 인정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83p)
파리리뷰의 '작가란 무엇인가' 중에서 (다른)
예병일의 경제노트(2014. 3.27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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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명성이나 성공을 바라지만
명성이나 성공은
사실 더 큰 명성이나 성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이지요.
때론 추락을 가져오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명성이나 성공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때론 작은 성공경험에 힘 입어 보다 큰 도전을 시도하니까요.
나는 오히려 성공경험들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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