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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에 뵙고
반년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모여주셨으면 했지만
이 정도 수준에서 만족하렵니다.
다음 번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세월호 참사로 모두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기에
모두들 숙연한 마음으로
마음 담은 막걸리 잔 나누며
조촐하게 모임을 마쳤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그동안 우리 모임을 이끌어주셨던 윤진훈 회장님을 대신해
백기훈 국장님께서 세글모를 위해 수고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윤회장님의 간곡한 부탁을 수락해 주신 백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 때 청국장 먹으러 자주 들렀던 진주 청국장집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모였습니다.
차신희 국장님은 일부러 창원에서 올라오셨어요.
정말 대단한 열성이십니다.
지하철 3호선을 타러 가다가
그냥 가기 섭섭하다며 전국장님이 딱 한잔을 제안하셔서
호프 한 잔씩 더하고 헤어졌습니다.
전영옥 국장님과 신해철 국장님이 헤어짐을 제일 아쉬워 하십니다.
아쉬워도 다음을 기약하자며 모두들 맑은 정신으로 귀가하셨습니다.
글로벌 리더로서의 면모가 돋보이는 하루였지요.
다음 모임은 가을에 있습니다.
가을에는 모든 회원님들이 함께 해 주셨으면 합니다.
(세월호 참사로 차일피일 하다가 지난 5. 9일의 모임을 이제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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