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키우기

자식을 키우는 것,

자식이 잘못되는 것은 모두 부모인 자신에게 문제가 있어서입니다.

자식의 모습이 바로 자기의 모습이고

자식은 자신의 그림자입니다.

진짜 자식을 사랑한다면 생명의 탯줄을 자르듯

성인이 되면 과감히 영혼의 탯줄을 자르세요.

(영혼산책, 차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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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자식을 키우는 일인 것 같습니다.

철모르고 아이 낳아 제멋대로 키우다보면

어느새 자식을 잘못 키운 자신을 발견합니다.

때늦은 후회와 더불어 교정을 위해 치열하게 몸부림치지만

그럴수록 관계만 멀어집니다.

개입할수도 방관할수도 없는 진퇴유곡에서

아이가 깨닫고 스스로 날아가기만을 기원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독수리처럼 밀어서 떨어뜨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말을 믿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