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집사람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기에 얼떨결에 나도 잠깐 봤다.
요즈음 변호사분들께 꼭 물어보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그 드라마 작가도 나랑 비슷한 의문을 가진 듯하다.
변호인은 의뢰인을 대리하는 사람인데 그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하다.
선의의 피해자를 당사자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감정까지 이입하여 대리하는 건 이해가 가는데 범죄자나 악의의 가해자에 대한 대리는 어떤 마음으로 어느수준까지 대리하는지 모르겠다.
송사로 처절하게 망가진 형님 때문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 생긴 의문이다.
모든 공감:
신창수, 오치윤 및 외 105명댓글 27개
'봄무들기 농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人爲를 뺀 모든 자연에 배신은 없다 (0) | 2023.04.21 |
---|---|
삶은 구하는 대로 얻는 것 (0) | 2023.04.21 |
싱건지와 짠지 (0) | 2023.04.21 |
내가 사랑했고 나를 사랑했던 초등 동창들과의 행복한 만남 (0) | 2023.04.21 |
호박이어도 내새낀 다 예쁘다 (1) | 2023.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