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1년 3월 4일
공유 대상: 전체 공개
지난 늦가을에 하우스에 달랑무와 양배추를 심었습니다.
내 생각대로 춥고 긴 겨울을 거뜬히 넘기고 아직도 푸른 잎을 과시하고 있어요.
엊그제 잎사귀를 데쳐 나물을 무쳐먹었는데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양배추도 잘 버텨주어 겨우내 싱싱한 샐러드를 먹을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녀석들을 수확한 자리에 시금치를 파종하려구요.
직접 키워 요리하고 맛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무엇이든 작은 것도 의미를 부여하면 큰 즐거움이 됩니다.
모든 공감:
회원님, 신창수, 오치윤 및 외 129명'봄무들기 농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같은 커다란 이념적 틀 안에서 하나되기를 (0) | 2023.04.28 |
---|---|
공룡알 (0) | 2023.04.28 |
나이들수록 필요한 고독을 견디는 능력 (0) | 2023.04.28 |
빠삐용 같이 되어버린 나 (0) | 2023.04.28 |
채마밭 한 뙤기를 일구는 즐거움 (0) | 2023.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