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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9.17(토)
아침 새벽부터 집사람과 아이들을 깨워 시골집으로 내려갈 준비에 바빴다.
아침 귀향 길은 다행히 그리 막히지 않았다.
아침 8시쯤 출발하였는데 발안까지 전혀 막힘이 없었다.
발안에서 안중까지 조금 막히는 바람에 10시 조금 넘어 도착했다.
곧바로 컴퓨터를 들고 작은아버지댁에 가서 작은아버지와 종중회의 준비자료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작은 아버님이 CSS를 만나 그에게 들었던 섭섭한 이야기들을 포함하여 작은 아버지를 괴롭히는 상황들을 정리해드리기 위하여 그가 제기하는 각종 이의사항에 대하여 답변서를 조목조목 정리해 드렸다.
잠시 후 형이 도착하여 형과 용진형 그리고 작은 아버지가 함께 계신 자리에서 컴퓨터로 종중회의록을 함께 작성하였다.
자료작성이 끝나자 그걸 들고 안중에 나가 남규 병원에 가서 프린트를 한 후 둘이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생새우 소금구이를 시켜놓고 소주를 4병이나 마셨다.
간단하게 시작한 술이 결국 평소 우리가 마셔대던 평균 주량대로 마신 것이다.
남규가 자기 집에 들렀다가 가자고 해 거기 들러 차를 한잔 마시고 강아지랑 놀다가 들어왔다.
그날 작성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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