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5.19(금)
오전 11시쯤 되었을까 처장님이 찾아 가보니 사업부제와 관련하여 독립사업부의 장에 대한 처우기준을 검토해 줄 것을 지시한다.
우선 과장들에게 타기관 직제와 호칭 및 처우기준에 대하야 검토해 줄 것을 부탁하고 KBO과장에게 이사대우 관련 규정을 모두 발췌해 줄 것과 직급 간 임금 및 퇴직금과 업무추진비 비교를 부탁했다.
KYS과장이 검토해 온 본사 3직급 팀장에 대한 전무 2차평정 권한부여 방안에 대한 보고서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검토해 줄 것을 부탁했다.
벌써 두 번째 재검토 지시다.
처음에는 본인의 생각이 아니다 싶은지 내가 지시한 방향과 정 반대 방향으로 검토해왔다.
검토서도 5월 이전에 끝내라고 지시했건만 이미 5월이 2/3나 지나가고 있다.
잘못하다간 늦었다고 관리본부장님으로부터 된통 혼이 날판이다.
내가 K과장에게만 지나치게 관대하게 대하는 것은 아닐까?
KJW부장이 OOO지점에서 전화를 했다.
서울로 올라갈 테니 저녁에 만나 술 한 잔 하자는 거다.
퇴근 후 곧바로 집으로 와 차를 파킹한 후 남부터미널에서 K부장을 만나 월컴 레스토랑에서 둘이 맥주를 마셨다.
둘이서 6000CC를 마셨으니 꽤나 많이 마신 술이다.
K부장을 교대 전철역까지 바래다주고 거기서부터 혼자 전철을 타고 집에 가게 했다.
그 정도 술이면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부러 조금 걷게하고 전철을 타게 한 것이다.
K부장 앞에서 요즈음 내가 하는 일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더니 K부장이 공감하며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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