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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5.31(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일이다.
OOOO당이 보이는 여러 가지 작태가 마음에 들지 않아 AAAA당 사람들을 모두 찍어주었다.
아침 일찍 테니스를 하러 갔었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아 많이 힘이 들었다.
잠깐 테니스를 쉬는 시간에 TV를 보았다.
여성 심리 전문가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준다.
여성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말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고 했다.
그런 여성의 행태에 맞추어 살면 어려움이 없단다.
사랑도 말로 해야 한단다.
엄청난 육감까지 가지고 있어 눈치도 잘 살펴주어야 한단다.
우리 아이들은 천하태평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집에서 전혀 구경할 수 없다.
그러는 모습을 바라보는 내 마음은 울화통이 터진다.
특히 호신이 녀석은 점점 더 심각해진다.
음악회를 간다고 돈을 달라기에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어물었다.
돈을 주면서
‘내가 호신이 때문에 기분이 좋아 네게 돈을 펑펑 써 보면 얼마나 좋을까?’ 주었다.
녀석은 오후 4시에 나가 11시가 넘어서야 들어왔다.
예술의 전당은 코앞인데 8시에 시작하는 공연을 4시에 나가 그동안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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