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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5.30(화)
LCW부장의 간곡한 부탁으로 대전엘 내려갔다.
성과주의 인사체제 확립을 위하여 연구원 인사평가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하고 용역사를 선정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하면서 본사에 자문단을 구성하였는데 자문위원 자격으로 나를 불렀다.
아침 11시 20분경에 동서울 터미널로 가서 유성 가는 버스에 올랐다.
JHH 부처장도 LYH 부처장도 모두 바쁘다는 핑계로 내려오지 못하니 나라도 꼭 내려와야 할 것 같다는 L부장의 절박한 전화를 받고 안 내려갈 수가 없었다.
자문위원 자격이니 아무소리 없이 그냥 지나기가 무엇하여 이것저것 필요한 지적을 꼼꼼하게 해 주었다.
다행히 연구원 사람들이 나의 지적을 불편해 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 같았다.
저녁식사도 같이 했다.
자문비라며 L부장이 20만원이 든 봉투를 넣어주었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은 회사에서 배차를 받아 내려온 본사 ERP 팀과 경영평가팀 과장들이 나를 집 앞까지 바래다주었다. 술 한 잔 하고 차를 탔더니 대전 시내를 빠져나오기도 전에 잠이 들어 서울 톨게이트에 도착해서야 잠이 깨었다.
덕분에 편안하게 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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